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외 주재 대사 100여명이 기업인들과 각국의 사업정보를 공유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05명의 재외공관장과 249개 국내 기업 대표들이 참가해 일대일 면담과 649건의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기업 중 63.9%가 중소기업이고, 대기업은 32.5%를 차지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베트남·브라질·인도·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 등 신흥 유망시장 국가 공관장들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