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사장이 제10대 한국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장에 내정됐다.
한국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회장 박동훈)는 오는 2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리는 ‘제14차 정기총회’에 앞서 이득춘 사장을 제10대 회장에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변이 없는 한 지난 2년 동안 KISIA를 이끌어온 박동훈 회장(닉스테크 사장)의 뒤를 이어 신임 회장직을 맡을 전망이다.
백의선 상근 부회장도 경기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긴다. KISIA는 지식경제부 등과 협의, 상근부회장 후보를 선임할 예정이다.
KISIA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 선출 등 협회 조직 개편이 대대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정기총회에서 새로 임명된 임원진들은 최근 물리보안과의 결합을 통한 융복합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새판을 짤 것”이라고 전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