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중소기업 업무환경 개선 캠페인

SBA, 중소기업 업무환경 개선 캠페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다우기술과 인크루트·MIK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중소기업 업무 환경 개선 무상지원 캠페인’을 오는 3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희망 기업을 홈페이지(http://www.teamoffice.com/event/smb_campaign)를 통해 공개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및 팀 단위의 소그룹에서 다우기술의 팀오피스와 인터넷팩스, 인크루트의 인재검색 이용, MIK의 PPT 템플릿 등 모두 4가지의 지원을 신청자 이름과 e메일 등록을 통해 간단하게 모두 받을 수 있다.

다우기술이 지원하는 소그룹·중소기업의 업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팀오피스’는 팀 운영 방법 및 경영혁신을 돕는 서비스로서소프트웨어(SaaS)로 조직의 체계화와 업무 편리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기술은 인터넷으로 팩스 발송 및 수신을 할 수 있는 인터넷 팩스 ‘엔팩스’도 무상 제공키로 했다.

인크루트는 기업 환경에 적합한 인재를 검색하여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페인을 통해 무상 지원 받은 고객은 인크루트에 등록된 400만 이력서를 직종·지역·연령·연봉별로 검색할 수 있는 이용권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MIK는 제안서 및 사업계획서 등 PPT자료 작성시 필요한 다양한 템플릿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SBA 관계자는 “중소기업 업무환경 개선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하는 캠페인”이라며 “이번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확보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