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편집솔루션 전문업체인 엔에이포(대표 강송규 www.na4.com)는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에서 자사의 멀티미디어 웹 애플리케이션 ‘플래온(Flaon)’과 ‘엔페인트(nPaint)’를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플래시 기반 동영상·이미지 편집도구로 배경음악 등을 삽입해 손쉽게 플래시 동영상이나 GIF 기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사진 편집기능과 액자, 말 풍선 등의 기능도 갖췄다.
엔에이포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X를 배제하고 웹 표준을 준수하는 서버사이드 기술과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Rich Internet Application) 기술 기반으로 제작해 인터넷 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 각종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송규 사장은 “SK컴즈의 싸이월드와 11번가 오픈마켓 쇼핑몰, KT 쇼 모바일 UCC 편집기 등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알타비스타·홍콩 아웃블레이즈·일본 HuBase-i에도 적용해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