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은 비즈니스 컬러 프린터 ‘B-510DN’과 ‘B-310N’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장당 출력 비용(CPP)이 기존 컬러 레이저 프린터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또한 인쇄 레이아웃 기능과 기본 장착된 양면 인쇄장치를 통해 용지 절약이 가능하다. 고속모드에서 컬러·흑백 모두 37ppm의 빠른 인쇄가 가능하다.
500매의 전면 트레이와 150장의 후면 트레이가 기본으로 지원된다. 잉크는 최대 8000장의 검정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와 최대 7000장의 컬러 대용량 카트리지를 쓸 수 있어 많은 작업량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한국엡손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B-310N’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검정색 잉크를 하나 더 제공하는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