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촉진 나섰다

산림청이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촉진에 나섰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10일 수원 오목천동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육성부에서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촉진 토론회’를 열고 목재펠릿(톱밥을 고온·고압으로 압축해 담배필터 모양으로 가공한 목질계 바이오연료) 등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촉진으로 녹색자원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시설원예용 펠릿난방기 사용 농가와 펠릿 전문가, 펠릿생산공장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산림청은 청정농산물 생산 등을 위한 펠릿난방기 수요 확대와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교육과 홍보기능 강화 등 제도적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산림바이오매스는 녹색자원의 핵심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시대에 적합한 자원”이라며 “앞으로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