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大 첨단소재공학부 김병기 학부장 선임](https://img.etnews.com/photonews/1002/100215054423_628553980_b.jpg)
김병기 전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부장이 울산대학교 공과대학 첨단소재공학부 학부장으로 선임됐다.
울산대는 교수연봉제 도입과 강의 인터넷 공개 등 대학교 개방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부에서 학부장을 영입했다. 김 박사는 기계연에 재직하면서 국내외 학술지에 150편에의 논문을 발표했고, 60건에 이르는 특허를 취득하는 등 나노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냈다. 또 2007년 대한금속재료학회가 수여하는 현송공학상을 수상했으며, 초미립 초경 재료를 개발해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 100대 성과’에 선정되고 2009년에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받기도 했다. 신임 김 학부장은 “앞으로 소재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과 대학의 연구역량 제고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