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나노기술 사업환경 정책 워크숍’

 서상희 21세기 프론티어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장
서상희 21세기 프론티어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나노기술작업반(WPN)의 ‘나노기술 사업환경 정책 워크숍’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하월곡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단장 서상희)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회장 김학민)가 함께 행사를 주관한다. 나노융합연구조합(이사장 이희국)과 아시아나노포럼(ANF·회장 김학민)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WPN은 나노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 권고안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7년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에 설립됐다. 나노기술을 상용화하면서 발생하는 독성 문제 등을 확인·대응하는 게 WPN의 목표다.

서상희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장은 워크숍을 이용해 에너지 분야(22일)와 의료·위생 산업 분야(23일)의 기술 상용화 관련 정책 발굴을 꾀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기술이전, 생산기술, 가치고리, 지적재산권, 대중과 기업의 기술에 대한 인식, 하부구조, 인적 자원, 규제, 시장 전망 등 나노기술의 상용화에 따라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발표·토론할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