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대표 심일보)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컴퓨터 박람회인 ‘2010 대만국제컴퓨터박람회(Computex Taipei 2010)’에 서울시관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대만국제컴퓨터박람회는 컴퓨터 및 정보통신 분야 전문 박람회. 매년 컴퓨터 시스템, 컴퓨터 부품, 통신, 오디오·비디오 장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다양한 신제품이 전시된다.
서울시는 올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13개사를 선정해 부스 임차비 전액과 장치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시 주최사인 유관기관(TAITRA)과 협력, 서울시 참가업체의 대대적인 홍보 및 사전 바이어 발굴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의 (02)2222-3791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