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으로 추정되 한 여성의 굴욕 영상이 한 주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압구정 모 비만 클리닉 앞에서 인터넷 방송이 촬영되고 있다. 방송팀이 막 촬영을 마치고 철수하던 찰라, 연예인들이 주로 즐겨 타는 차인 밴에서 두 명의 여성이 내린다. 썬글라스와 모자로 얼굴 전체를 가린 모습이 연예인이 아닐까 심히 의심되는데, 마침 방송팀은 최근에 다이어트 후 화보를 촬영한 여자 연예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병원에 들어서던 여성은 입구 매트에 미끄러져 ‘발라당∼’ 굴욕적으로 넘어진다. 여자가 넘어지자, 다른 한 여자가 방송팀 카메라를 발견하고 촬영을 제지시킨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영상에 찍힌 여자 연예인이 누군지 설왕설래하고 있는가 한편, 무명 연예인의 홍보자작극이라는 의견도 있다. 압구정 ‘발라당녀’의 정체는 아직까지 미궁의 상태로 남겨져 더욱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