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 가속기의 첨단 의료 분야 활용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경북대학교병원(원장 조영래)·대구경북과학기술원(원장 이인선)이 공동 주관하는 ‘양성자가속기의 첨단의료분야 활용 심포지엄’을 1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완공에 대비해 양성자 가속기의 의료분야 적용 및 첨단 의료기술개발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양성자가속기 기술을 활용한 인공관절·인공혈관·인공치아 등 의료용 생체융화 소재의 개발 및 임상 연구, 양성자 치료 임상 연구 및 생명공학 연구개발, 의료용 가속기 및 컴팩트 양성자 암치료기 개발 등과 관련된 15편의 논문 발표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