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이미징이 하이엔드급 콤팩트 카메라 ‘WB65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삼성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24㎜ 광학식 10배줌 렌즈를 장착했던 WB550 후속 제품으로 2.8㎝ 두께에 광학 15배 줌을 채택했다. 3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스크린을 탑재해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사진 확인이 쉽다. GPS 기능으로 촬영한 사진에 위치 정보를 기록할 수 있고 지도 보기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49만9000원.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