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디빅스 플레이어 제품이 나왔다.
디비코(대표 이지웅)는 디빅스 플레이어 ‘티빅스 카페(모델명 HD N1)’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티빅스 카페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남녀노소 쉽게 사용할 수 있다. 1080p의 H.264 파일 재생을 지원하며 유니버설 플러그 앤 플레이 (UPnP) 기능을 내장해 원격 PC에 있는 동영상·음악·사진을 바로 재생할 수 있다. 3개 USB 호스트 단자와 SD·MS 카드 리더를 제공하며 비디오 출력으로 HDMI 1.3, 컴포넌트를 지원한다. 옵션으로 802.11n 무선랜도 제공된다. 가격은 고급형 제품의 대부분의 기능을 지원하면서 16만원대로 수준이다.
이지웅 사장은 “티빅스 카페는 기존 티빅스 고급 기능을 대부분 수용한 제품”이라면서 “직관적으로 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지속적인 펌웨어 개발을 통해 티빅스 카페를 명품 대중화 시장으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디비코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0대 한정 수량 예약 판매 이벤트를 연다. 사은품으로 USB무선랜 동글 50% 할인 쿠폰과 머그컵을 준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