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로 13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온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7일째 자금이 빠졌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내 주식형펀드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437억원이 들어와 13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반면 ETF를 포함하면 180억원이 순감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로 13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된 것은 재작년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21거래일 연속 유입 이후 1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79억원이 빠져 7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최근 111거래일 중 105거래일간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머니마켓펀드(MMF)로 9천662억원의 뭉칫돈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1조2천714억원이 순증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8조4천895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4천30억원 늘었으나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날보다 3조1천137억원 늘어난 316조4천587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