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이미징, PMA에 캠코더 등 출품

삼성디지털이미징, PMA에 캠코더 등 출품

삼성디지털이미징(대표 박상진)이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사진영상기기 전시회 ‘PMA 2010’에 삼성 하이브리드 카메라 ‘NX’ 렌즈, 콤팩트 카메라, 캠코더를 선보였다. 삼성은 NX 렌즈 8종을 PMA 2010에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카메라 NX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새로 선보이는 렌즈는 표준 렌즈(18-55㎜, F3.5~5.6, Non OIS), 줌 렌즈(20-50㎜, F3.5~5.6)와 광각 단렌즈(20㎜, F2.8), 슈퍼 줌 렌즈(18-200㎜, F3.5 ~ 6.3, OIS), 매크로 렌즈(60㎜, F2.8) 등 5종이다. 이 밖에 렌즈 밝기 F1.8인 콤팩트 카메라 EX1, 하이엔드급 카메라 WB2000, 휴대형 캠코더 U20, 방수카메라 WP10, 내구성을 높인 보급형 카메라 ES73 등도 내놓는다.

박상진 사장은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삼성은 시장 점유율을 2008년 10.4%에서 지난해 11.7%로 올리는 성장을 했다”며 “앞으로 삼성의 우수한 가전 기술과 광학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스마트 카메라와 캠코더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