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WEC 아시아회의 주재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WEC 아시아회의 주재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23일 뉴질랜드에서 열린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 아시아 지역회의를 주재했다. WEC는 세계 약 100여 개국의 에너지 정책책임자와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로 김 회장이 WEC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회의에 앞서 열린 WEC-뉴질랜드 에너지협회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코펜하겐 협의에 대한 WEC 입장’ 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안정적인 에너지가격 유지와 비효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은 개별 국가 차원이 아닌 국경을 초월한 국가간의 협력과 정책적 공조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