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과 익스트림네트웍스(대표 이근영),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박창교)은 23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2009년 기업-공고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및 중소기업 특성화 전문계고 육성사업’ 에 참여한 전문계고의 우수학생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은 김제동 학생(경성전자고등학교), 박정민 학생(계룡공업고등학교) 등 15명으로 장학금 100만원과 장학증서가 함께 수여됐다.
이근영 익스트림네트웍스 대표는 “지금 10대를 사는 여러분들은 인생의 출발선상에 서있고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장학금이 학생 여러분들이 품고 있는 꿈을 이루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학생 선발은 현재 전문계고 1~2학년 재학생으로 학업성적 상위 50% 이내 성적 우수자, 각종 기능경진대회 입상경력 등을 기준으로 참여학교의 추천을 받아 익스트림네트웍스·전자신문사·기술정보진흥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장학금을 수상한 장준영 학생(목포공고 조선전자기계과 2학년)은 “전문계고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격려해 줘 감사하다”며 “자신의 적성을 살려 전문계고에 입학한 학생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대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