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신상품]신한금융투자

[금융신상품]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대표 이휴원)는 최근 CMA 브랜드를 기존의 ‘명품 CMA’에서 ‘신한 S-MORE CMA’로 새롭게 론칭하고 대대적인 고객몰이에 나섰다.

 ‘신한 S-MORE CMA’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시너지 상품인 S-MORE 신용카드를 결합한 브랜드 상품으로 고금리의 CMA는 물론이고 업계 최초로 카드 포인트에 최대 연 4%의 이자가 제공된다. 고객은 저축된 포인트를 통해 현금처럼 출금, 이체 등이 가능하며 적립식펀드, 보험료 등으로도 쓸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브랜드 신규 론칭과 함께 오는 5월 말까지 신규 고객을 위한 ‘MORE MORE 이벤트’를 진행한다. S-MORE CMA 계좌 신규 개설 고객 중 S-MORE 신용카드를 발급(포인트통장 포함)하고 결제계좌를 CMA로 지정한 고객에게는 S-MORE 포인트 1만포인트가 지급된다.

 신한금융투자 WM부 현주미 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한 S-MORE CMA’는 누적만 되던 신용카드 포인트의 개념을 뛰어넘어 포인트에도 이자가 붙을 수 있는 신한금융그룹의 강점을 살린 신개념의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2010년 신한금융투자의 경영키워드는 ‘자산영업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이다. 금융투자회사의 4대 사업축인 리테일·홀세일·IB·트레이딩을 유기적으로 조직함으로써 자산영업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상품의 유통과 제조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자는 경영의지의 표현이다.

 금융투자회사의 수익 황금비율은 브로커리지 40%, 자산관리·트레이딩·IB 각각 20% 라고 한다. 그리고 사업부문별 황금비율 유지는 자산관리영업 부문의 성패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신한금융투자는 단순히 금융상품을 많이 파는 차원을 뛰어넘어 IB와 트레이딩 부문의 상품제조 및 공급역량을 제고하여 최적의 성품공급 기능을 장착하고, 고객에게 우수한 인적자원과 채널로 다가서는 차별화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