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현대카드M’을 통해 파격적인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휴처에 따라 최고 11%까지 포인트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포인트를 이용해 자동차와 항공권 등 고가의 상품에 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기아차 구입 시 20만∼50만원까지 포인트를 선 지급받아 할인 효과를 볼 수 있고, 미리 쌓아 놓은 포인트와 합쳐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도 있다. M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면 국내선 항공권은 3∼5%, 국제선 항공권은 7%의 가격 할인을 제공받는다.
현대카드는 또 올해부터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법인 기업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됐던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이 축소 또는 폐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단기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법인 기업대출서비스’는 △3억원 한도 내에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법인 간편대출 서비스’ △법인 운영자금을 최고 5억원까지 간편심사를 통해 제공받는 ‘법인 심사대출 서비스’ △담보를 바탕으로 높은 대출한도를 제공받는 ‘법인 담보대출 서비스’ 등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법인 고객들이 상황에 따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