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최대 대학 창업보육센터 준공

 부산대 창업보육센터
부산대 창업보육센터

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동남권 최대의 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준공했다.

부산시와 부산대학교, 부울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24일 부산시 정무부시장, 부산대총장, 부·울 중기청장 등 18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부산대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대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8년 8월~올 해 1월까지 총 66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5502.95㎡의 규모로 완성됐다.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 Center)와의 상호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 2∼4층까지는 창업 보육실로, 지하층은 보육실과 기전실, 1층은 기업국제회의실 및 기업소회의실, 5층은 부품소재사업단 산학협력보육실로 이용되며, 6층에는 NCRC(National Core Research Center : 하이브리드소재 솔루션 국가핵심연구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54개의 창업보육실에 창업보육 장비 등 정보화교육장 시설을 갖춰 앞으로 중소기업 추진사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