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가 제9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업 경쟁력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전자신문·연세대 기업정보화연구센터와 공동으로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9회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 시상을 개최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는 2002년 설립돼 현재 해외법인 6개, 해외 R&D센터를 1개 보유하고 있으며 25개국에 판매망을 확보한 전문 의료 SW기업이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브리지텍·새한정보시스템·이스트소프트·핑거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일주지앤에스·다몬이지서티·에이쓰리시큐리티·비앤에프테크놀로지가 받았다. 전자신문사장상인 SW사업자경영상 최우수상은 이스트소프트가, 우수상은 코난테크놀로지가 수상했다. SW고객만족도상(연세대 기업정보화연구센터장상) 최우수상은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우수상은 웨어밸리에 돌아갔다. 나눔기술은 특별상의 주인공이 됐다.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은 SW 기업의 인적자원, 기술력, 시장가치, 국제화, 재무영역으로 구성된 기업자원을 평가한다. 또, SW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제품만족도, 서비스만족도영역으로 구성된 고객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SW 기업 경쟁력 평가 시상이다. 이는 2010년 범정부 차원의 소프트웨어 강국 도약 전략인 ‘SW생태계 재편, SW융합 수요창출, SW인재양성, SW기술역량 제고’의 근간과 같은 맥락으로, 세부평가 내용은 향후 SW관련 지원 및 개선방안 등에 활용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