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대표 김진수)는 24일 터치커넥트와 모바일 사업 MOU를 교환하고 도서 검색을 기본으로 베스트셀러·예스24 추천도서·오늘의 책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구매 및 주문 배송 조회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트위터와 메일을 통해 지인과 도서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예스24 애플리케이션은 2월 말 애플사에 등록을 마친 후 3월 초부터 소비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터치커넥트는 예스24 도서, 상품정보, 주문 프로세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해 아이폰에 맞는 사용자 환경(UI)을 만들었으며, 예스24는 개발에 필요한 각종 도구들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했다.
김진수 예스24 사장은 “PC 환경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도서 콘텐츠와 상품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옴니아폰, 구글 안드로이드 폰 등에서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