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가정 시장으로 파고 든다

직장인 대상 교육 전문업체인 휴넷(대표 조영탁 www.hunet.co.kr)이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휴넷은 ‘휴넷 주니어 성공스쿨(3월 1일)’과 ‘행복한 아버지 학교(3월 2일)’등 새로운 관점의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휴넷주니어성공스쿨은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사이를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총 7주 과정으로 비전과 열정, 자기주도학습, 인성 및 리더십 등이 주 내용. 행복한아버지학교는 가정에서 역할이 작아지고 있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가족관계 코칭 프로그램으로, 아버지 역할 교육이 진행된다.

이들 과정은 조영탁 대표가 지난해부터 직접 참여했던 가정행복발전소 팀의 첫 작품이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회사의 가정행복발전소는 가정에 비전공유와 경영철학, 리더십, 재무계획과 같은 경영 개념을 접목하기 위해 꾸려진 팀”이라며 “앞으로 부부간, 부모와 자녀간 등 다양한 일반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