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에 주종남 서울대 교수

사외이사에 주종남 서울대 교수

 LG전자가 주종남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LG는 다음달 1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또 남용 부회장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6년간 재임한 홍성원 사외이사는 임기만료로 퇴임한다.

 새로 선임되는 주종남 서울대 교수는 1990년 도쿄대학교 생산기술연구소 객원연구원, 2006년 대한기계학회 생산·설계 부문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한국정밀공학회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첨단생산 시스템 전문가인 주종남 교수가 회사의 사업경쟁력 유지와 강화에 기여해 주실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