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정기요금 청구서를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한국인터넷빌링(대표 김요한)은 매달 사용하는 전기요금을 조회할 수 있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한빌(HanBill) v1.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전기사용요금과 납부일자, 사용량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청구서를 등록하면 매달 20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김요한 사장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며 “향후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과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한국인터넷빌링은 전기·가스·카드·통신 등 서비스의 각종 청구서를 e메일과 문자메시지(SMS)로 보내고 관련 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