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하 KOTRA 전 부사장은 바이오 전문 기업인 메타바이오메드 대표 이사에 선임됐다. 황 대표는 한국외대 출신으로 지난 1979년 KOTRA에 입사한 후 기획조정실장·전략마케팅본부장을 거쳐 작년 9월까지 부사장를 지냈다. 황 대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발 빠른 신제품 개발을 통해 3∼4년 내에 매출 1000억원이 넘는 중견 기업으로 메타바이오메드를 키우기로 했다. 이 회사는 생분해성 봉합원사·치과용 충전재 등을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고 올해 매출 목표는 318억원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