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산·학 협력기관인 인하대학교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실시, 26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환경공학·경영학·기계공학 등 다양한 학과의 실습생 15명을 9개 부서에 분산 배치해 전공분야별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매년 하계·동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생들에게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등 환경업무에 대한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김윤희 공사 녹색기술연구센터장은 “미래 국가 환경을 이끌어갈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증진차원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