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MSI가 내달 2일부터 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정보통신 전시회 ‘세빗(CeBIT) 2010’에 참가해 노트북 30여 종을 공개한다. MSI는 이번 전시회에서 ‘뛰어난 성능과 멀티미디어 능력’을 주제로 6개의 시리즈로 구성된 30여 개의 노트북 모델과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인다. MSI는 ‘세빗 2008’에 10인치 넷북 ‘윈드’ 시리즈를 공개하는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한 노트북을 공개해왔다. 또 MSI는 대형 스크린을 장착한 3D 노트북, 풀 컬러와 터치센서를 지원하는 듀얼 스크린 e북 등도 세빗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