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대항해시대]닻을올려라(1)-대우정보시스템

[IT대항해시대]닻을올려라(1)-대우정보시스템

 ◇대우정보시스템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은 기술 우위를 앞세워 ‘선택과 집중’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u시티와 공공, 금융, 교육, 제조, IT아웃소싱(ITO) 6개 영역을 집중 공략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같은 비전과 전략 아래 △수익 경영 △기술 경영 △소통 경영 3대 경영 방침을 마련했다.

 가장 우선 순위인 ‘수익 경영’은 전문 영역에서 수익 우선 사업을 진행해 저비용·고수익 구조를 정착, 이익을 극대화 한다는 게 골자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시장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업에서는 과감하게 과감히 철수하고, 강점 사업에 역량을 집중시키는 ‘선택과 집중’으로 철저한 수익 위주의 사업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무의미한 외형 경쟁에서 탈피하겠다는 선언이다.

 ‘기술 경영’은 각각의 사업단이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확보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으로, 재사용율(Reuse)을 높이고 핵심인재를 확보· 육성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각 사업단이 영역별로 서비스와 솔루션 등을 재구성한 사업단 고유의 ‘Killer Weapon’을 확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수익 경영과 기술 경영에 의거해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온 공공과 교육 정보화 분야, 조기에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금융IT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유망 분야인 그린IT와 u시티, 환경IT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소통경영’은 임직원 간은 물론이고 팀과 계열사 등 조직 간 수평적 소통과 아울러 고객과의 전방위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긍정적 사고를 정착하기 위한 경영방침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의 기존 지식경영 활동과 더불어 원활한 ‘소통의 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승부근성 및 도전적인 영업 마인드를 고취시켜 수주 성공률과 고객만족도의 동반 상승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정성립 회장은 “특화된 고유 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대내외적으로 보다 건실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각 사업단이 ‘긍정적 마인드’와 ‘Killer Weapon’으로 재무장한 만큼 목표치 이상을 달성하는 게 무난할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