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대항해시대]닻을올려라(2)-프로넷소프트

　프로넷소프트(대표 김욱년)는 1997년 회사가 설립된 이후 국내외 소프트웨어(SW) 제품 약 3만개를 유통하며,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SW 컨설팅 업체다.

　프로넷소프트는 SW 검색이 쉽고, 검색한 SW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SW 온라인 전문 쇼핑몰인 소프트웨어카탈로그(www.softwarecatalog.co.kr)를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카탈로그는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업체인 랭키닷컴에서 2006년부터 SW 분야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기업에서 많이 쓰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 어도비 제품뿐 만 아니라 국내외 약 3만개의 제품을 취급함으로써 월 평균 6만명 이상 고객들이 방문해 정보를 검색하거나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또한, 제품 정보와 제조사 정보를 쉽게 조회하고 살펴볼 수 있도록 70개 이상의 벤더 사이트를 개설하고 SW카탈로그와 연계시켜 운영하고 있다.

　SW카탈로그는 지식형 기반의 검색 시스템을 도입해 하나의 검색어로 해당 제품에 대한 새소식, 기술자료, 세미나, Q&A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또한, SW자산관리, 신기술 동향, 라이선스 관리, 동영상 자료, SW세상, 기술자료 등 SW에 관한 모든 자료를 검색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SW 포털 사이트다.

　SW카탈로그의 운영자와 실시간 상담이라는 채팅 시스템을 통해 프로넷소프트의 SW 전문 컨설턴트들은 고객의 요구와 요구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프로소프트는 자체 개발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PIMS 엔터프라이즈’와 ‘프로퍼티IT’ 프로그램을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PIMS 엔터프라이즈는 SW 구매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매이력관리 프로그램이다. 프로퍼티IT는 사내 PC에 설치되어 있는 소프트웨어 현황을 관리자가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SW자산관리 프로그램이다.

　김욱년 프로넷소프트 사장은 “프로넷소프트는 단순한 SW 유통만 하는 기업이 아니다”며 “솔루션 개발 및 제품 설치, 제품 오류 등에 관한 기술 지원을 하는 ITS팀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