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 www.his21.co.kr)은 고객의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는 ‘스토리지 경제학’을 기반으로 ‘고객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스토리지 최적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는 전문 컨설팅 사업을 강화해 스토리지 사용률 향상, TCO 절감, 투자수익(ROI) 실현, 대용량 스토리지 운용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고객들에게 되돌려 준다는 전략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오는 2014년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같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회사는 최근 역할 통폐합을 통한 조직간 시너지 창출 차원에서 기존 12본부 24팀 1지방사무소로 구성돼 있던 조직을 10본부 27개팀 1지방 사무소로 개편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올해 가장 큰 성장이 기대되는 통신사업과 컨설팅 사업 부문의 영업역량을 강화했다. 솔루션 발굴, 프로모션, 영업전략 등을 전사적인 영업 구도 아래 추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조직 개편을 통해 한층 더 전문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확대 측면에서는 우수한 스토리지 시스템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서버, 소프트웨어 등을 결합해 스토리지 인프라 솔루션, 정보자산보호 솔루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등간의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컨설팅 및 전문 서비스 등을 통해 전방위적인 스토리지 최적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스토리지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그린 스토리지 솔루션 등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가상화와 관련해서는 기존 스토리지 활용도를 높여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의 스토리지를 성능, 비용, 가용성, 중요도에 따라 여러 계층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스토리지 계층화 및 다이내믹 프로비저닝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류필구 사장은 “‘스토리지 밸류 이노베이터(Storage Value Innovator)’ 비전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