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왼쪽)과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002/100226051349_1504515764_b.jpg)
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이 에너지 및 기후변화 분야 개도국 지원 프로젝트를 개발,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25일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협력프로그램 공동발굴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협력프로그램 공동발굴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분야 개도국 지원 프로그램 발굴 제공 △한국국제협력단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에 기술자문 제공 및 전문가 추천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에관공은 개도국 원조사업으로 파생되는 개도국 온실가스저감사업 발굴 및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국제협력단은 기후변화 및 에너지 분야의 대개도국 지원을 위한 파트너를 만났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협력단의 무상원조사업과 에관공의 기후변화대응 한·개도국 지원사업을 연계할 수 있게 돼 개도국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