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대항해시대]닻을올려라(2)-오픈베이스

[IT대항해시대]닻을올려라(2)-오픈베이스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는 올해 자체 솔루션과 기술력, 정보시스템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과 요구에 가장 적합한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고객사에서 필요로 하는 IT 시스템에 관한 기획·컨설팅·설계를 비롯해 최적의 하드웨어(HW)를 선정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구축하는 것은 물론 운영·유지보수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환경과 요구에 가장 적합한 IT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기존 시스템 통합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고객사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가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오픈베이스는 올해 PMO(Project Management Office)조직을 신설해 사업 수행에 대한 표준 프로세스 체계 및 기반을 완성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한 전문가 역량을 강화한다. 연구개발 역량 평가의 국제기준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Level 인증을 획득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스템 설계, 하드웨어, 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역량 수준을 입증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품질을 실현하고 있다.

 오픈베이스는 지난해 유수의 다국적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스트럭처의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축적한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노하우, 수많은 고객 프로젝트 수행 및 지원 경험, 숙련된 기술 전문가들을 보유했다. 이 같은 강점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사인 밀튼에듀를 통해 진행중인 e러닝 사업도 성장이 기대된다. 밀튼에듀는 초등영어 전문업체로 자체 개발한 ‘밀튼키즈’로 초등 영어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송규헌 오픈베이스 사장은 “사내 연구개발 역량을 끌어올린 것은 물론,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도 표준화해 진행한다”며 “그간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IT서비스 업체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