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 포시에스(대표 조종민)는 자체 개발한 웹 기반 기업용 리포팅 툴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발 솔루션인 ‘OZ’시리즈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OZ 플래시뷰어는 대법원 및 및 외교통상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중이며 OZ 자바뷰어는 개발을 마무리했다. 다양한 형태의 OZ뷰어를 제공해 대민서비스와 장애인 웹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이 회사는 이미 10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한 바 있다.
이는 대부분이 외산 리포팅 툴을 보유한 현실에서 조종민 사장이 직접 외산 제품의 한계를 간파하고 한국형 리포팅 툴 개발로 승부수를 띄운 전략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OZ리포트는 출시 1년 만에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한 바 있다.
웹 표준화 및 장애인 접근성 강화사업에 프리미엄 오즈 5.0과 오즈 플래시 뷰어를 적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수주한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 이어 기획예산처·외교통상부·교육과학기술부·감사원·농수산물 유통공사 등에도 자사 제품을 공급했다.
포시에스는 올해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 다양한 지원사업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작업도 본격화한다. 기존 미국·일본지사 사업 외에도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파트너 계약 등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한 감동 서비스도 강화한다.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프로젝트별 맞춤형 기술 컨설팅, OZ고객 대상 정기교육, 헬프데스크와 기술지원전용 홈페이지(www.oztn.net) 등을 운영하고 장애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 정확한 기술 가이드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 사장은 “국산 SW의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자신한 만큼 올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차분히 다지겠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영업전략을 마련하는 데 회사의 역량을 쏟아 글로벌 전문 SW업체가 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