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게임에 ‘추성훈’ 등장

격투기 게임에 ‘추성훈’ 등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격투기 게임에 ‘추성훈’이 등장한다.

THQ코리아(대표 박상근)는 종합격투기 선수인 재일 교포 4세 추성훈이 현재 개발 중인 3차원 종합 격투 게임 ‘UFC 언디스퓨티드 2010’에 등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본의 격투 대회 K-1에서 시작해 세계 격투기 대회를 대표하는 UFC로 진출한 추성훈은 이 게임에서 이용자가 선택 가능한 선수로 등장한다.

UFC 언디스퓨티드 2010은 세계적으로 300만장이 팔린 히트작 UFC 언디스퓨티드 2009의 후속작이다. 격투기 대회에서 등장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물론 다양한 기술까지 그대로 재현한 사실성이 특징이다. THQ는 이 게임을 X박스360과 플레이스테이션3,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용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5월 북미와 국내에서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