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대항해시대]닻을올려라(2)-씨디네트웍스

[IT대항해시대]닻을올려라(2)-씨디네트웍스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 www.cdnetworks.com)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형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로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내 최초로 CDN 서비스를 시작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국내에서는 확고한 1위의 입지를 굳혔다. 또 2005년부터 세계 시장에 도전해 글로벌 3대 CDN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씨디네트웍스는 2010년을 또 한번의 도약을 기약하는 원년으로 삼았다.

선발은 기존의 닷컴 기반 고객들은 물론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위한 신성장 동력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해외 비즈니스를 하는 국내 기업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으로 그룹웨어, 기업포털, ERP, SCM과 같은 각종 글로벌 비즈니스 콘텐츠를 가속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다.

인터넷 미들 마일(Middle Mile) 구간에서 TCP 최적화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자체 가속 기술을 적용했다. 캐시가 불가능했던 동적콘텐츠까지 전세계 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도 극소수 사업자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기술력의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는 기존 광대역통신망(WAN) 가속기 중심의 구매·구축형 흐름을 서비스형으로 변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별도의 IT 인프라 증설 없이도 씨디네트웍스가 전세계에 이미 보유하고 있는 IT자원과 특화된 가속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서비스로 기존 CDN에서 애플리케이션 전송 네트워크(ADN)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 기반을 다양화,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분야까지 서비스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폰 시장 활성화에 따라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재 서비스 중인 아이폰 스트리밍 서비스도 상반기 내에 주요 모바일 디바이스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또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클라우드 환경에서 토탈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로드맵도 구상 중이다.

고사무열 사장은 “2010년은 지속적인 상품 강화 전략을 통해 무엇보다 한국 시장의 빠른 트랜드 변화와 고객 니즈에 한발 앞서 대응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하게 영향력을 높여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