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홀딩스’ 초대 사장 17일까지 공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은 연구소 보유 기술의 사업화를 전담할 기술지주회사 ‘ETRI 홀딩스’의 초대 사장을 이달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관련 기사 2월5일자 16면 참고)

ETRI는 공모 자격요건으로 △기술벤처 투자관리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인물 △벤처기업가 출신으로 초기 기업을 중견기업 이상으로 성장시킨 역량을 갖춘 인물 △중견 혹은 대기업 출신으로서 신규사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시킨 실적을 낸 인물 등을 제시했다.

심사는 ETRI 기술지주회사 사장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ETRI 원장의 2차 면접심사를 받게 된다. 최종 선임 여부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