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구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 이사장(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오른쪽)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설립한 재단인 드림파크장학회는 2일 공사 홍보관에서 2010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회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주민과 관련 종사자 자녀 중 선발된 4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11명 △전문대생 8명 △대학생 22명으로 장학금은 각각 50만원, 100만원, 120만원이 지급됐다.
장학회는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한 학생과 인재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지난해까지 총 271명의 학생에게 2억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