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수원삼성, ‘모바일 블루윙즈’ 서비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프로축구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스마트폰 기반 양방향 스포츠 콘텐츠 솔루션인 ‘모바일 블루윙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블루윙즈는 SKT와 미니게이트가 함께 개발한 전용 위젯을 통해 모바일 회원증 발급 및 회원 관리·경기 일정 및 결과·선수단 소식 등의 정보 제공, 선수와 직접 소통하는 응원메시지 전달, 그날의 경기 평점, 오늘의 예상 선발 같은 다양한 팬 참여 콘텐츠가 제공된다.

지방 원정 경기 신청, 팬 대상 설문조사 등 4만여명에 달하는 서포터스 ’그랑블루’를 위한 서포터스 특화 기능, 선수들의 자필 폰트 등이 함께 서비스되며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마트폰 상의 블루윙즈 콘텐츠를 PC, TV 등에서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블루윙즈’는 서비스 탑재 전용 단말(T옴니아2, 옴니아 팝)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구매 고객들에게는 SK네트웍스와의 마케팅 협력으로 유니폼,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해외원정 티켓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바일 블루윙즈’는 오는 6일 프로축구 K리그 수원 홈 개막전부터 본격 서비스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