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대항해시대]닻을올려라(3)-제이컴정보

　제이컴정보(대표 문재웅)는 기존 제품인 ‘e펜타곤 ESM’과 정보보호 관리체계 솔루션 ‘ATMS’를 축으로 한 통합 보안관리 솔루션에 무선통신·건설·의료·금융 등 다양한 산업을 접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제이컴정보는 이러한 새로운 융·복합 보안 시장의 가치 창출을 위해 창조성 및 감성을 보유한 인재를 발굴해 영입하고 있다.

　제이컴정보는 또 지난해 12월 국내 유수의 정보보안기업인 어울림정보기술 및 지란지교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사는 공동으로 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일본·유럽 등에 통합 보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회사 주력 제품인 e펜타곤 ESM은 고객사의 정보자산 관리 및 보호를 위해 기존에 설치·운용하는 정보 시스템(서버·네트워크·각종 관리 솔루션)과 보안 솔루션(방화벽·침입탐지·침입방지·VPN 등)을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해준다. 따라서 기업은 효율적인 보안 정책을 수립, 침해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통합 보안관리 시스템이다.

　또 이 제품은 다양한 보안제품군, 서버군, 네트워크 제품군 등을 한 곳에서 모니터링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리 포인트를 단일화해준다. 따라서 정량적·정성적으로 효과적인 보안 운용이 가능하다.

　또 e펜타곤 ESM의 최근 차기 제품으로 개발한 ATMS(Advanced Threat Management System)는 조직의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ATMS는 종합적인 체계인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하기 위한 정보보호 솔루션으로 예방·탐지·대응·분석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합 보안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문재웅 사장은 “고객의 정보보호는 물론이고 자산관리에도 효과적인 e펜타곤 ESM과 ATMS로 고객만족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제이컴정보는 글로벌 정보보안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재다능한 인재 영입과 신기술 개발 및 신보안 시장을 창출하고 세계 각국의 보안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