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부품소재 전문 업체 와이즈파워(대표 박기호)는 휴대폰과 e북용 무접점 충전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늘부터 닷새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CeBit) 2010’ 전시회에서 소개 됐다.
이 회사는 유선 충전기의 95% 정도까지 효율을 높여 일반 휴대폰 배터리를 완전 충전하는데 약 3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무접점 충전용 휴대폰 케이스와 보조배터리도 선보여 별도의 조작 없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기호 대표는 “충전용 케이스와 보조배터리는 다음주부터, 배터리팩과 충전기는 올 상반기 내에 양산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