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코리아(대표 한수정)는 플레이스테이션3와 X박스360용으로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는 액션 게임 ‘단테스 인페르노(Dante’s Inferno)’의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버전을 출시했다.
단테스 인페르노는 단테 알리기에리의 지옥에 대한 묘사를 각색한 이야기가 배경이다. 이용자는 게임에서 변옥, 육욕, 탐식, 탐욕, 분노, 이단, 폭력, 사기, 배반의 9층 지옥을 여행하게 된다. 단테는 영적인 힘을 지닌 무기들로 영혼을 모으고, 마법을 사용해 괴수와 보스들을 물리쳐야 한다. 지옥에서 마주치는 저주받은 자들에 대한 징벌이나 용서의 선택을 통해 기술 영향력이 달라지며, 업그레이드 시스템과 게임 플레이 방식에 맞춰 이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PSP 버전은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