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외장형 스토리지 시판

새로텍, 외장형 스토리지 시판

2TB급 하드 디스크를 최다 4개까지 묶어 사용할 수 있는 외장형 저장장치가 선보였다.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용량 부담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외장형 스토리지 ‘사이버네토(Cybernetor)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대 2TB급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2개에서 4개까지 장착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저장하기에 손쉬울 뿐더러 속도· 안정성· 편리성 등 주요 기능을 한 단계 개선했다. 2㎜ (C2-US 모델), 3㎜ (C4-S) 두께의 알루미늄 본체와 2중 설계, 온오프가 가능한 쿨링 팬을 장착했다. 빈 공간을 활용해 하드디스크 내부에서 발생한 열을 신속하게 외부로 배출해 발열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기존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원터치 방식의 디스크 랙 설계로 나사 조작 없이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하드디스크 탈부착이 가능하다. 전면에 있는 9~13개 LED 상태 표시등으로 제품 인식, 동작, 인터페이스 연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