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IT교육지원 캠페인]참여 업체-온피아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IT교육지원 캠페인]참여 업체-온피아

 유무선통신 컨버전스 솔루션업체 온피아(대표 김연)는 급변하는 통신시장의 상황을 잘 따라잡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인터넷전화(VoIP)로 촉발된 멀티미디어 통신환경에서 틈새시장으로 부각된 부가서비스 영역인 IVR, UnPBX 솔루션에 역점을 두고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해왔다. 기간통신사업자는 물론, 별정통신사업자, 관공서, 홈쇼핑 등을 주 고객으로 MS, IVVR, IVR, VMS, ACS, MCU, 소프트폰, IPCC 등의 여러 솔루션들을 공급했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음성통합솔루션(CTI)은 ‘원 콜 서비스(One Call Service)’ 체계를 갖춰 고객 응대는 물론, 시스템의 확장성과 호환성을 구현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외국 기업들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시장에서 순수 국산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진입에 성공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앞으로는 유무선대체(FMS), 유무선통합(FMC) 등 변화하는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투자를 이뤄내 국내 최고의 VoIP 부가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김연 사장과 임직원들은 “기술력을 높이고 최고의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고객에게는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IT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김연 사장 인터뷰

 “신문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시장조사 도구입니다.”

 김연 사장은 경영에 필요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전망을 참고하기 위해 늘 신문을 가까이한다. 시장조사기관의 역할까지도 충분히 해낸다고 믿고 있다.

 김 사장은 “신문은 수많은 기업과 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움직임과 전략방향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면서 “최고의 발명품이자 경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는 또 “광고 하나만 잘 분석해도 기술과 솔루션의 진화방향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변화의 흐름을 꾸준히 접하다보면 사람의 생각과 시장의 진화 방향을 읽는 거시적인 안목이 생긴다”며 “이같은 능력을 학생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어 신문보내기 캠페인 후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전자신문에 대해서는 “특집 기사나 전문적인 기사로 깊이를 더하면 좋겠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사를 많이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