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은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주간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해외인턴십은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서울대에 개설한 ‘글로벌 플랜트 엔지니어링’ 강좌의 일환이다. 대학생들은 외국인 엔지니어와 한국직원 1명씩을 멘토로 선정해 해외 플랜트 실무를 경험하고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전무는 “두산중공업이 전 세계에 플랜트를 건설하며 축적한 엔지니어링 역량 덕분에 성공적인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 가능했다. 향후 우수한 엔지니어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