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연구소-KT, 5월부터 FMC 서비스

 KT의 유무선통합서비스(FMC) 시스템 구축에 관한 MOU를 체결한 이경수 국가핵융합연구소장(오른쪽 네번째)과 박대수 KT대전법인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KT의 유무선통합서비스(FMC) 시스템 구축에 관한 MOU를 체결한 이경수 국가핵융합연구소장(오른쪽 네번째)과 박대수 KT대전법인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이경수)는 4일 대전 본원에서 KT대전법인사업본부(박대수 본부장)와 KT의 유무선통합(FMC) 서비스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오는 5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국가핵융합연구소 임직원들은 FMC 서비스 이용을 위한 단말기인 아이폰과 옴니아폰 등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사내 이메일 수신과 사내직원 간 메신저, 온라인결재, 인트라넷 모바일 오피스 기능 등 기존의 사무 환경과는 차원이 다른 신개념의 오피스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T대전법인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국가핵융합연구소내 무선랜이(WiFi) 가능하도록 AP(액세스 포인트)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수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은 “구내전화와 이동전화, PC가 가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스마트폰 하나로 통합 운영 할 수 있게 돼 생산성 향상과 무선화에 따른 사무환경의 쾌적화 그리고 무엇보다도 통신비 절감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