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환 전 정보통신부 장관,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에

유영환 전 정보통신부 장관,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에

 유영환 전 정보통신부 장관(54)이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유 전 장관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유 신임 부회장은 행정고시 21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1996년 정통부로 옮겨 공보관, 정보통신정책국장,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을 거쳤다. 2005년 3월부터 1년간 한국금융지주 부사장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정통부 차관과 장관을 역임하고 작년부터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으로 활동해 왔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