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도 중앙일보 상무가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2010년 차세대 리더에 선정됐다. 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스위스의 WEF는 4일 전 세계 72개국에서 정계·재계·학계·비영리기구·언론사회 부문 등의 차세대 리더 197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WEF는 세계 각국의 지명위원회로부터 5000여명의 후보를 추천받아 이 가운데 197명의 차세대 리더를 추렸는데, 한국인으로는 홍 상무가 유일하게 뽑혔다.
홍 상무는 미국 웨슬리언대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에서 MBA 학위를 받은 홍 상무는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를 거쳤으며, 현재 중앙일보 전략기획실장 겸 방송본부 기획조정담당 업무를 맡고 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