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이은상)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드래곤네스트(Dragon Nest)’의 정식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월 18일부터 2주간 진행된 시범서비스 ‘파이오니어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곧바로 돌입하는 공개서비스에서는 ‘세인트헤이븐’ 지역이 추가 공개되고 최고 레벨이 상향(32레벨)되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스테이지 34개, 퀘스트 793개, 스킬 179개, 몬스터 56종 등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갖췄다.
넥슨은 정식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25일까지 게임에서 몬스터 사냥 시 얻을 수 있는 응모권을 통해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19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 시간 이상 접속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60명에게 게임 내 몬스터 중 하나인 ‘하운드인형’을 선물한다. 26일까지 드래곤네스트에서 스테이지 최고 난이도인 ‘어비스모드’ 공략에 성공한 영상을 게시판에 게재하면 매주 한 팀(파티)을 선정해 팀원 모두에게 ‘빈폴 상품권’도 전달한다. 여성 이용자를 위해 화장품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벌인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