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박종암 www.tmax.co.kr)는 외산 데이터베이스관리솔루션(DBMS)으로 운영되던 충북도립대학(총장 연영석)의 학사행정시스템을 ‘티베로 RDBMS’로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웹 기반 학사행정시스템 구축사업은 충북도립대학이 효율적인 학사운영환경 구축과 온라인 학사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
티베로 RDBMS가 대학의 메인 DBMS로 사용된 이번 사례는 지난해 영진전문대에 이어 두 번째로, 오라클과 같은 외산 제품을 단기간에 별다른 문제없이 국산 제품으로 전환하였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티베로 RDBMS는 편리한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이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종암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기존 외산 DBMS 제품과 같은 성능은 유지하면서 비용절감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 티베로 RDBMS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티베로 RDBMS가 고비용의 외산 DBMS 제품을 대체하는 ‘고효율 저비용 국산 제품’이라는 인식이 시장에서 확산돼 전환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